교통사고 합의서에 서명한 뒤에도 치료가 필요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 청구가 가능한지는 서명 여부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합의서 문구와 당시 합의한 범위가 중요합니다.
합의서에 적힌 범위를 확인하세요
합의서에 해당 사고로 인한 손해를 모두 정산하고 향후 청구하지 않는다는 취지가 담겼다면, 같은 사고의 치료비나 후유장해에 대한 추가 청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지급받은 돈이 치료비 일부의 선지급인지, 특정 항목만 정산한 것인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합의서 제목보다 실제 문구와 합의 과정이 중요합니다.
서명 전에는 손해 항목을 따져보세요
치료가 끝나지 않았다면 향후 치료비와 후유장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합의금에 어떤 손해 항목이 포함되는지 살펴보세요. 합의서와 보험사 안내문, 진단서, 치료 기록, 주고받은 문자나 이메일은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의 당시 예상하기 어려웠던 중대한 후유장해가 나중에 발생한 경우에는 추가 청구가 인정될 여지가 있지만, 예외적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증명이 필요합니다. 서명했다고 무조건 청구가 막히는 것도, 언제든 다시 청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험사에서 받은 돈을 이미 사용했는데 돌려줘야 하나요?
돈을 사용했다는 사정만으로 합의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급 명목과 합의서 내용, 수령 당시의 설명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합의서 사본을 받지 못했다면 어떻게 하나요?
보험사에 합의서와 지급 내역을 요청하고, 당시 주고받은 메시지나 통화 기록 등 합의 범위를 확인할 자료도 확보하세요.